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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8월 말 라이브 피칭까지 마쳤지만 복귀 날짜는 아직 모른다

2026.09.02

7월 3일 이후로 오타니가 타석에서만 뛰고 있다. 왼쪽 무릎 통증으로 등판을 멈춘 지 두 달이 다 됐다.

8월 22일에 처음으로 라이브 배팅 피칭을 소화했다. 타자를 상대로 30개를 던지면서 6타석을 처리했고, 감독 데이브 로버츠가 "뜻대로라면 며칠 안에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재활 마이너리그 경기는 거치지 않고 메이저 무대에서 1이닝씩 던지는 방식으로 복귀할 계획이라는 것도 전해졌다.

근데 8월 말 보도에서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불편함이 또 언급됐다. 복귀가 임박했다는 말과 일정이 불확실하다는 말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라, 솔직히 언제 올라올지는 지금 시점엔 정확히 모른다. 9월이 목표라는 것만 확실하고, 날짜는 아직 미확정이다.

다저스가 지금 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어서 10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다. 오타니가 포스트시즌 전에 선발 루틴을 어느 정도 쌓고 싶다는 욕구가 분명히 있을 텐데, 무릎과 이두근이 그걸 쉽지 않게 만들고 있다.

한국에서 다저스 경기를 보려면 SPOTV NOW를 쓰면 된다. 편성이 꽤 촘촘한 편인데, 실제로 이번 주만 봐도 9월 2일부터 7일까지 카디널스 3연전과 내셔널스 3연전이 전부 잡혀 있고 여섯 경기 모두 한국어 해설이 붙는다. 시작 시각은 대체로 오전 11시 10분이다. 어떤 날 다저스 경기가 있는지는 한해설 편성표에서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투수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라오는 날이 제일 기다려진다. 아직 날짜를 모르는 게 좀 답답하지만 그게 지금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