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리그스컵 16강, 8월 남은 경기 중계는
2026.08.18
리그스컵 조별 리그가 끝났다. 세 경기를 전부 승부차기로 통과했다.
| 날짜 | 상대 | 결과 |
|---|---|---|
| 8월 5일 | 치바스 과달라하라 | 1-1 (PK 5-4) |
| 8월 8일 | 톨루카 | 1-0 |
| 8월 12일 | 케레타로 | 1-1 (PK 5-3) |
90분 안에 끝낸 경기가 하나뿐이었다. 손흥민은 케레타로전 승부차기 두 번째 키커로 나서서 성공시켰다.
세 경기 통틀어 정규 시간 득점은 없었다. 7월에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고 복귀했던 흐름과 비교하면 뚝 끊긴 느낌이다. 나는 솔직히 조금 아쉬웠는데, 경기 뒤 손흥민 본인도 "너무 지쳤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드컵을 마치자마자 팀으로 돌아와 리그스컵까지 바로 소화한 거니까, 그 피로가 숫자에 묻어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감독도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교체 타이밍이 예전보다 빨라진 게 눈에 띈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2위다. 10승 4무 5패, 34점. 플레이오프 진출 자리가 9위까지라 아직 여유가 있다. 여기에 리그스컵 16강 티켓까지 챙겼으니 8월은 두 대회가 동시에 굴러가는 구간이다.
MLS 정규시즌 경기는 SPOTV Prime에서 한국어 해설로 중계된다. 내일 19일 콜로라도 래피즈전을 포함해 하순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MLS 쪽은 편성 확인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리그스컵 16강은 8월 25일부터다. 이 경기들의 SPOTV Prime 편성은 아직 공식 발표가 없다. 조별 리그도 처음엔 불확실하다가 경기 가까이 와서야 일부만 잡혔는데, 16강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한해설에서 날짜 탭을 바꿔가며 SPOTV Prime이 뜨는지 확인하는 게 현실적이다. 편성이 잡혀야 한국어 해설로 볼 수 있다.
리그스컵 녹아웃은 조별 리그와 달리 한 번 지면 끝이다.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나는 이번 16강이 오히려 더 궁금하다.